주변여행지

TOUR INFO

구조라해수욕장

(펜션에서 거리 693m)

구조라해수욕장은 주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물속까지 들여다보일 만큼 맑고 깨끗한 바다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찾아가기도 편리한 해수욕장이다. 한국전쟁 후 포로수용소가 거제에 설치되면서, 미군들에 의해 해수욕장으로 사용되었으며 1970년 이후에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백사장의 길이는 1.1km, 폭은 30m이며 모래가 부드럽고 수심이 완만하며 수온도 적당하여 해수욕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동쪽으로 망산, 서쪽으로 수정봉, 앞쪽 바다에 안섬, 서쪽 바다에 윤돌섬이 자리 잡고 있어 경치가 수려하다. 내륙형 해안지대로 호수같이 조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바다에서 나는 싱싱한 생선회를 맛볼 수 있으며 멸치, 미역 등의 특산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그리고 해수욕장 주변에 있는 조선 중기에 축성한 구조라 성지와 내도, 외도, 해금강 등 이름난 명승지를 유람선을 이용하여 관광할 수 있다.

망치몽돌해수욕장

(펜션에서 거리 700m)

거제도 동남쪽 해안에 있는 장승포항에서 해금강 방면으로 가다가 와현해수욕장, 구조라항, 구조라해수욕장을 지나면 망치마을의 몽돌해수욕장이 나온다. 망치몽돌해수욕장에서 조금 더 가면 학동몽돌해수욕장이 있다. 망치몽돌해수욕장 해변에는 모래가 아닌 작고 까만 자갈인 몽돌이 깔려 있는데 해수욕장의 폭은 25m, 길이는 600m에 이른다. 학동몽돌해수욕장을 비롯한 거제도의 유명 해수욕장보다 비교적 덜 알려져 있어 한적한 편이고, 물도 깨끗하다.

외도 보타니아

(펜션에서 거리 489m)

외도 보타니아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한려해상국립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는 해상농원이다. 1969년 한 부부가 섬을 사들여 직접 꽃과 나무를 심고 정성껏 가꾸어 1995년 4월 25일 외도자연농원이라는 이름으로 개원하였다. 외도는 하나의 섬처럼 보이나 사실은 동도와 서도 두 개의 섬으로 나누어져 있다. 외도 보타니아는 두 개의 섬 중 서도에 조성되어 있으며, 동도는 자연 상태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외도 보타니아에서는 남해안의 비경과 아름다운 정원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봄부터 늦가을까지 다양한 종류의 꽃들이 꽃을 피우고 겨울철에는 동백나무가 꽃을 피워 일 년 내내 꽃이 지지 않는 곳이다. 이곳에는 희귀 아열대 식물 등 940여 종의 식물들이 자라나고 있다. 전망대에서는 해금강을 바라보며 남해안을 조망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이곳에서 공룡발자국 화석(지방문화재 204호)가 발견되었다.

거제자연예술랜드

(펜션에서 거리 489m )

거제시 동부면 구천리 452번지 일대에 47,935m²(7만 5천 평) 부지에 1,056m²(320평)의 난상설전시장(유리온실)을 비롯 풍란.석부작.목부작 등 500여 점의 분재, 각종 희귀 수석 등이 전시되고 있는 한국 최대의 난.수석.분재 전시장이다. 특히, 원장 이성보씨는 분재, 수석, 난에 평생을 몸받친 분으로 평생 숙원인 이 전시장을 완성키 위해 한평생을 받쳤다. 단 한번 뿐이라도 이곳을 찾는 관람객일지라도 그 풍경과 정성에 고개를 숙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포로수용소

(펜션에서 거리 5.30km)

거제시청이 위치한 신현읍 고현리에 있는 6.25 당시의 가장 큰 포로 수용소 유적이다. 거제 계룡산(554m) 동쪽 자락을 따라, 복원된 옛 고현성과 그 옆 시청 건물을 지나면 고현중학교 담벼락 좌측 언덕에 포로수용소 경비대 건물 잔해가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유적관 내에는 전시실, 영상실, 기념품판매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전시실에는 포로의 발생, 배경, 생활사, 포로유품, 폭동, 석방 등이 전시되어 있고, 영상실에는 당시 촬영한 필름과 포로출신 인터뷰를 통하여 10분간 포로에 대한 내용을 상영하며 상징조형물은 "전쟁, 분단, 그리고 화합" 이라는 제목으로, 한국 전쟁 당시의 상황은 찌그러진 철모에 생긴 총알 구멍을 보면 치열했던 전투를 추측할 수 있으며, 전쟁으로 인해 사로잡힌 많은 포로들이 이곳 거제도에 수용되었다. 철조망을 걷어내는 국군과 북한군의 모습은 한민족간의 화합으로 통일을 이룩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해금강

(펜션에서 거리 10.35km)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갈개마을의 남쪽 약 500m 해상에 위치한 바위섬(해발 약 116m, 면적 약 0.1㎢)을 거제해금강이라 부른다. 두 개의 섬이 맞닿은 해금강은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1971년 명승 제2호로 지정되었다. 지형이 칡뿌리가 뻗어내린 형상을 하고 있다해서 붙여진 갈도(갈곶도)라는 이름보다는 바다의 금강산을 뜻하는 해금강으로 널리 불려지고 있다. 원래 이름은 갈도(칡섬)로서 지형이 칡뿌리가 뻗어내린 형상을 하고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갈도보다 남해의 금강산을 뜻하는 해금강으로 널리 불리어지고 있다. 해발 116m 약 0.1㎢ 의 이 섬은 중국의 진시황제의 불로장생초를 구하는 서불이 동남동녀 3,000명과 함께 찾았다는 [서불과차]라는 글씨가 새겨질 정도로 약초가 많다 하여 약초섬이라고도 불렸다.